OECD 이어 ADB '韓 1%대 성장률' 전망 유지..."내년 경제 회복"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09-20 11:14   수정 2023-09-20 11:14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OECD 이어 ADB '韓 1%대 성장률' 전망 유지..."내년 경제 회복"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이어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1%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OECD는 1.5%, ADB는 1.3%로 전망했습니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 등 상방요인이 있지만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 투자 제약 등 하방요인도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OECD가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로, ABD는 올해 아시아 성장률 전망치를 4.7%로 제시한 걸 감안하면 한국경제가 상대적으로 둔화된 겁니다.

    다만 OECD와 ADB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2.1%, 2.2%로 전망해 올해보다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유가 오르자 생산자물가 16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농산물·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생산자물가가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로 7월보다 0.9% 상승했으며 상승 폭은 지난해 4월(1.6%) 이후 가장 컸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농림수산품이 7.3%, 석탄석유제품이 11.3% 크게 올라 전체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손 들어준 美 법원에 '항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손을 들어준 미국 연방법원에 대해 항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웨스팅하우스가 자사기술을 활용했다며 한수원의 원전수출을 막기 위해 제기한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이에 웨스팅하우스는 "수출통제 집행 권한이 미국 정부에 있다고 판결한 것에 불과하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체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원전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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