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붕괴…대형주 '풀썩'

정경준 기자

입력 2023-09-22 09:00   수정 2023-09-22 09:34



22일 코스피가 장 시작과 함께 2,500선을 내줬다.

지수가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23일(2,499.89) 이후 한 달 여 만이다.

미 연준의 상당기간 고금리 지속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51포인트(0.93%) 하락한 2,491.4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170억원 매수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약세 흐름.

POSCO홀딩스(-1.39%), SK하이닉스(-1.37%), LG화학(-1.90%), 포스포퓨처엠(-1.88%) 등의 낙폭이 눈에 띄고 있다.

삼성전자는 역시도 100원(0.15%) 하락한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44포인트(1.21%) 하락한 850.2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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