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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로 40% 수익"…151억원 가로챈 일당

입력 2023-09-25 20:40  


부동산 경매로 수익을 내 준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투자자문업체 대표와 전·현직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허지훈 부장검사)는 투자자문업체 B사 대표 김모(50)씨를 구속기소하고 이 업체 전·현직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치권 분쟁이 있는 부동산을 경매로 값싸게 산 뒤 분쟁을 해결해 40% 이상 고수익을 창출해주겠다"며 투자자 121명에게서 15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를 받는다.

이들은 유치권 분쟁을 해결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허위로 홍보하고 투자금 전액을 부동산 매입에 쓴다고 속였다. 사업이 잘 되는 것처럼 꾸며 대여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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