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든 특전사…가슴 찔린 부대원 '중상'

입력 2023-10-01 09:49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부대원을 흉기로 찌른 특전사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경기도 수원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의 가슴 부위를 식당 주방에 있던 흉기로 두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식당 종업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곧 군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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