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강달러 여파로 국내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4일 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7분 현재 낙폭을 확대하며 2,410선 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17포인트(2.04%) 떨어진 2,414.90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3천억원 넘게 내다 팔고 있는데, 외국인 역시도 940억원 매도 우위.
개인이 4,00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SDI가 4%대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삼성전자(-1.61%), LG에너지솔루션(-2.94%)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상황이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21.96포인트(2.61%) 떨어진 819.06을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돌파하며 전거래일대비 9.00원(0.67%) 오른 1,3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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