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습지센터가 본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습지 교육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습지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영상물을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개인 또는 팀당 작품 1점으로 출품이 제한된다.
영상물에는 습지의 유형과 특성, 습지의 생물다양성, 습지 보전·관리 필요성, 습지 생태계서비스,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 등 국가 습지관련 정책, 인간이 습지로부터 얻는 편익 등을 담으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활용도, 완성도, 기획성, 흥미도 등을 심사해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11월 6일 개별 통보와 함께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한국의 습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상물과 함께 공모전 전용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한국의 습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작품은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150만원), 최우수상 1점(국립생태원장상, 100만원), 우수상 2점(국립생태원장상, 30만원), 입선 3점(국립생태원장상, 20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한국의 습지’ 네이버 블로그, 습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워크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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