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우려 부동산PF 사업장에 2.2조원 투입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10-05 14:09   수정 2023-10-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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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부실 우려 부동산PF 사업장에 2.2조원 투입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달부터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PF 사업장에 2조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5일)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따라 2조2천억원의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1조1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금융지주사와 여신업권, 저축은행업권 등이 최대 1조1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부동산PF 정상화 펀드가 PF 사업 재구조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금융 민영화 완료…예보 지분 전량 매입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우리금융지주가 민영화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는 오늘(5일) 예보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 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를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따라서 예보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해 공적 자금 회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승인...일동제약 '기업 분할' 승인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오늘 임시주총을 개최한 두 기업 소식을 묶어 전합니다.

    포스코DX는 오늘(5일) 임시주총을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포스코 IT 계열사인 포스코DX는 코스피 이전으로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으로,

    일동제약은 오늘(5일) 임시주총을 열고 신약개발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신설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회사측은 기업 분할을 통해 일동제약은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유노비아는 신약개발 조기 성과 도출을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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