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2위 통신사'는 실패...KT와 1%p 차이

입력 2023-10-06 16:28   수정 2023-10-06 16:29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이 공개된 가운데 통신3사의 가입자 수 순위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심을 모았던 LG유플러스의 '2위 이동통신사' 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8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1천500만9천720명으로 전체 5G 가입자 3천150만8천59명의 47.6%를 차지해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한 달 전(1천482만7천230명)보다 18만2천490명 늘었다.

5G 가입자 수는 KT 943만3천889명, LG유플러스 675만5천872명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알뜰폰(MVNO) 5G 가입자 수는 30만8천578명으로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했으나, 아직 1% 비중에 머물렀다.

5G를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SKT가 3천138만6천626명, KT가 1천770만1천18명, LG유플러스가 1천694만3천50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빠른 속도로 가입자 수를 늘리며 KT를 조만간 역전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2위 KT와의 격차는 75만7천514명으로 7월(75만8천592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1천494만3천291명으로 전월보다 24만6천396명 증가했다.

점유율은 SK텔레콤이 38.8%, KT가 21.9%, LG유플러스가 20.9%, 알뜰폰이 18.5%로 2∼3위 간 차이는 1%포인트를 유지했다.

8월 말 현재 신규 가입에서는 알뜰폰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SK텔레콤이 16만2천803명, KT가 18만1천624명, LG유플러스가 15만5천571명, 알뜰폰이 47만5천651명으로 나타났다.

번호 이동도 알뜰폰(22만9천855명)이 10만 명 전후에 그친 통신 3사를 압도했으나, 기기 변경은 SK텔레콤(35만6천631명)·KT(25만5천521명)·LG유플러스(24만5천976명)가 알뜰폰(1천965명)을 크게 앞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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