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모델3·Y 가격 인하…3분기 판매 감소 여파

입력 2023-10-06 19:06   수정 2023-10-06 20: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테슬라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판매 실적을 보고한 뒤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모델3’ 및 ‘모델Y’ 가격을 최대 4.23% 인하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모델3 가격은 4만 240달러에서 3만8,990달러로, 롱레인지 모델3는 4만7,240달러에서 4만5,990달러로, 모델3 퍼포먼스는 5만3,240달러에서 5만990달러로 각각 낮아졌다.

모델Y는 롱레인지가 5만490달러에서 4만8,490달러로, 퍼포먼스가 5만4,490달러에서 5만2,490달러로 인하됐다.

테슬라는 미국, 중국 등 시장의 소비 둔화 우려와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수요 진작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다.

최근 가격 인하는 테슬라가 3분기에 43만 5,059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보고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3분기 실적은 분석가들의 기대치를 밑돌고 이전 분기(46만6,140대) 보다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는 올해 180만 대의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