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정세 바로미터, 국제유가마저 하락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증시 청량제 역할?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0-11 08:24   수정 2023-10-11 08:40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이 발생한 이후 중동정세의 상징인 국제유가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이번 충돌이 미 국채금리 급등과 강달러 부담을 누그러뜨리면서 오히려 글로벌 증시에 청량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이 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충돌에 대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시장 영향력 측면에서는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진단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유가마저 하락세로 돌아섰죠?
    - 중동정세의 상징, 국제유가마저 하락세 전환
    - 충돌 이후 중동산 두바이유에 미치는 영향 미진
    - 오늘, WTI 주도로 3대 유종 '하락세' 전환
    -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플레 재발 우려 완화
    - 美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가치 약세
    - 국채금리 급등과 강달러 부담, 완화하는 계기
    - 美 현지 11일, 차기 하원의장 선출이 변수

    Q. 오늘 미 증시를 안정시킨 가장 큰 요인 국제유가까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배경도 짚어주시죠.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5차 중동전쟁 기우
    - 50년 전과 달리 親팔레스타인 중동국 없어
    - '중재국 역할' 이집트, 팔레스타인 관계 소원
    - 사우디아라비아, ‘vision 2030’에 차질 우려
    - 실리 추구하는 이란, 美와 관계 개선에 우선
    - 국제 원유시장 판도, 50년 전과는 전혀 달라
    - 50년 전 원유시장, OPEC 비중 약 70% 달해
    - 美 셰일가스 혁명 이후 자급자족 가능한 상황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원유 공급보다 수요

    Q.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 이후 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다른 나라 증시는 흐름도 짚어주시죠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이후, 세계 증시 ‘안정’
    - 충돌 이후 글로벌 증시, 현재까지 평균 1.5% 상승
    - 유럽·아시아 등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상승
    - 日 닛케이 지수, 어제 하루만 700p 이상 급등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이후, 세계 증시 ‘안정’
    - 韓 증시, 장중 내내 상승세 속 막판 하락
    - 중동정세 영향보다 韓 경제 내부요인에 기인
    - 오랜만에 열린 中 증시,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Q.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찾는 데에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주식 투자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인사들 발언, 3가지 포인트 ‘관심’
    -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에 연준의 평가는?
    - 인플레 재발 우려, 얼마나 심각하게 보나?
    - 연준의 독립성과 중립성, 과연 유지할 수 있나?
    - 연준 인사들, 이번 주 초부터 줄줄이 발언
    - 9일, 제퍼슨·바 연준 부의장, 로건(DL) 총재
    - 10일, 윌러 이사, 카시카리(MI)·데일리(SA) 총재 등
    - 11일, 보우만 이사, 보스틱(AT) 총재 등
    - 제퍼슨·바·로건 모두 매파에서 ‘비둘기파’ 발언

    Q.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 발언은 이스라엘-하미스 충돌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 러시아-우크라 사태 직후, 연준 인사들 발언 ‘주목’
    - 러시아-우크라 사태에 대한 연준과 파월의 평가는?
    - 인플레 정도, 얼마나 심각하게 보나?
    - 연준의 독립성과 중립성, 과연 유지할 수 있나?
    - 러시아-우크라 사태 직후, 연준 인사들 발언 ‘주목’
    - 파월, 러시아-우크라 사태 스트레스 청량제 역할 ‘환호’
    - 작년 3월 FOMC, 0.5%p보다 0.25%p 인상 시사
    - "금리 인상과 QT와의 연계, 좀더 지켜보고 결정"
    - 국제유가 110달러 돌파에도 3대 지수 급등세

    Q.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에도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던 월가에서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크게 환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심리적인 요인과 네트워킹 효과 중시
    - 중동사태 따른 美 경제와 금융시장 영향 감안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매파 성향 완화
    - 연준, 심리적인 요인과 네트워킹 효과 중시
    - 출구전략 추진, 인플레 잡는데 얼마나 효과?
    - 금리인상과 QT, 수요 견인 인플레 대책 수단
    - 중동정세發 인플레, 비용상승 요인 ‘더욱 강해’
    - 11월 FOMC, 충돌 이후 금리 동결 확률 높아져

    Q. 일부에서 나온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계기로 당장 금리인하가 어려우면 양적긴축부터 폐지할 것’이라는 시각도 미국 증시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까?
    - B/S 축소, 충격이 커서 출구전략 ‘마지막 단계’
    - 금리인상, 그린스펀 수수께끼→효과 불확실
    - 테이퍼링, 유동성 공급 축소로 긴축효과 확실
    - B/S 축소, 시중 유동성 확실하게 줄이는 효과
    - 출구전략, 금리인상보다 B/S 축소 이행 ‘관건’
    - 긴축 효과, B/S축소가 금리인상보다 약 3배 커
    - QT에 따른 B/S 축소, 국채금리 급등의 주요인
    - QT 폐지, 금리인상보다 국채금리 진정효과 커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팔레스타인이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지면서 이스라엘에 병합되는 것이 아니냐는 새로운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오슬로 협정 위반’ 팔레스타인, 국제사회 고립
    - 오슬로 협정, 1993년 라빈와 아라파트 간 합의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개의 국가로 인정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팔레스타인 병합?
    - 네타냐후, 이스라엘 내부문제 이번 사태로 돌파
    - 갈라파고스 함정 빠진 팔레스타인, 고사 작전
    - 팔레스타인보다 이스라엘 향후 움직임 ‘더욱 주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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