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동방신기·태연…SM, 4분기 달군다

입력 2023-10-13 14:09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4분기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13일 SM에 따르면 오는 연말까지 태민, 에스파, 레드벨벳, 태연, 동방신기, 라이즈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컴백과 신곡 활동이 예정돼 있다.

지난달 데뷔한 신인 그룹 라이즈는 이달 말 신곡을 내놓고 인기 굳히기에 나선다. 이들은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 일주일 만에 100만장 이상 팔아치우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샤이니의 태민 역시 오는 30일 새 미니음반 '길티'(Guilty)로 흥행몰이에 나선다. 걸그룹 에스파는 다음 달 10일 새 미니음반 '드라마'(Drama)로 올해 '스파이시'(Spicy)에 이은 연타 히트에 도전한다.

레드벨벳은 다음 달 정규 3집으로 약 1년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소녀시대의 태연 역시 다음 달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SM은 "태연은 가수로서는 물론 예능, OST,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정규 3집 'INVU'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2월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데뷔일인 12월 26일에 맞춰 정규 9집을 발표한다. 동방신기는 신보 발매와 더불어 콘서트와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주년을 자축한다.

이 밖에 내년 정식 데뷔를 앞둔 NCT 뉴 팀(NCT NEW TEAM)은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쳐 프리(Pre) 데뷔 투어를 펼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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