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집 앞 흉기 둔 40대男 "내 모습이 한동훈 미래"

입력 2023-10-16 22: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 홍모(42) 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씨는 법정에 출석하면서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지금 제 모습이 앞으로 한동훈 장관의 미래 모습입니다"라고 답했다. 한 장관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이유를 묻는 말에는 입을 열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를 받는다.

아파트 보안팀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홍씨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홍씨는 경찰 조사에서 "2년 넘게 나를 괴롭히는 권력자들 중 기억나는 사람이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