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섹터별 움직임 함께 보고 가시죠. 섹터별로 보시면 11개 섹터 중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에너지 섹터 상승폭이 0.93%로 가장 컸고요. 반면 원자재 섹터는 2.58% 빠지면서 11개 섹터 중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M7)) M7 기업들 소식으로 시작해볼까요. 오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를 돌파하면서 매그니피센트 7개 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알파벳 1%, 아마존과 메타 각각 2% 넘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조금 전 실적이 발표된 테슬라 소식도 확인해볼까요. 매출액은 234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243억 2천만 달러를 하회했고요. EPS는 0.66달러로 0.73달러였던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테슬라주가는 오늘 장에서 4.78% 하락 마감했는데요.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발표 직후 5%까지 급락했다가 현재는 상승 전환 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역시 장 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85억 4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요. EPS는 3.73달러로 3.49 달러였던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넷플릭스 오늘 장에서 2.68% 하락 마감했었는데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10% 급등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현지시각 17일, 미국 상무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죠. 그 여파가 오늘 장까지 이어졌는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오늘 장에서도 3.96% 하락했습니다. AMD는 2.82%, 인텔은 1.16% 하락했습니다.
((ASML))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홀딩스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 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액은 66억 7천만 유로로 예상치였던 67억 천만 유로를 밑돌았고요. EPS는 4.81유로로 예상치였던 4.99유로를 하회했습니다. ASML은 현재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을 통과하는 중으로 내년까지는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상당히 성장할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럼에도 전반적인 반도체주 약세 속에 ASML은 오늘 장에서 4.17% 하락했습니다.
((방산주)) 현지시각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직전에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가자시티의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민간인 50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됐고요. 방산주들은 강세를 보였는데요. 록히드마틴 1.1%, 노스롭 그루만은 0.4% 상승했습니다.
((정유주)) 정유주들도 국제유가를 따라 강세를 보였습니다. 가자시티 병원 폭발 이후 이란은 이슬람권에 이스라엘을 제재하라고 촉구했고요. 이란의 개입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건데요. 엑슨모빌은 1.39%, 셰브론은 0.79% 상승했습니다.
((항공주)) 국제 유가 상승 우려에 항공주들도 오늘 장에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행 항공편이 제한되고 중동지역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유가 상승에 항공주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는데요. 델타항공은 4%, 아메리칸 항공은 5%,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은 9%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모간스탠리 MS)) 이어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금융주부터 출발해보죠. 모간스탠리는 매출액 132억 7천만 달러, EPS는 1.38달러로 발표했습니다. 매출액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결과인데요. 하지만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줄었고 매출액은 2%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은행의 핵심 사업인 자산 관리 부문 수익과 투자은행 부문 수익이 모두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모간스탠리는 오늘 장에서 6.78% 하락했습니다.
((US뱅코프 USB)) 오늘 장 전에 실적을 발표한 또 다른 금융주, US뱅코프도 함께 보시죠. 매출액은 70억 3천만 달러, EPS는 1.05달러로 발표하면서 두가지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금리 상승과 MUB 인수의 영향으로 성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MUB 인수 전 EPS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오늘 장에서 US뱅코프는 4.36% 하락했습니다.
((트래블러스TRV)) 보험회사 트러블러스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확인해보시죠. 트래블러스는 매출액 10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고요. 반면 EPS는 1.95달러로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재난 손실이 전년보다 3억 가량 커졌는데, “여러 주에서 발생한 심한 바람과 헤일 피해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오늘 장에서 트래블러스는 0.74% 하락했습니다.
((P&G)) 필수소비재 판매 업체 프록터 앤 갬블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218억 7천만 달러, EPS는 1.83달러로 두가지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제품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게 매출액을 끌어올린 걸로 보이는데요. 판매량은 6분기 연속 줄었지만 그 폭이 줄었고, 회계 연도 전체적으로는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2024년 매출 성장 전망은 이전의 3~4% 성장에서 2~4%로 소폭 넓혔습니다. 프록터앤갬블 오늘 장에서 2.58% 상승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M7)) M7 기업들 소식으로 시작해볼까요. 오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를 돌파하면서 매그니피센트 7개 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알파벳 1%, 아마존과 메타 각각 2% 넘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조금 전 실적이 발표된 테슬라 소식도 확인해볼까요. 매출액은 234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243억 2천만 달러를 하회했고요. EPS는 0.66달러로 0.73달러였던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테슬라주가는 오늘 장에서 4.78% 하락 마감했는데요.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발표 직후 5%까지 급락했다가 현재는 상승 전환 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역시 장 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85억 4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요. EPS는 3.73달러로 3.49 달러였던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넷플릭스 오늘 장에서 2.68% 하락 마감했었는데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10% 급등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현지시각 17일, 미국 상무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죠. 그 여파가 오늘 장까지 이어졌는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오늘 장에서도 3.96% 하락했습니다. AMD는 2.82%, 인텔은 1.16% 하락했습니다.
((ASML))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홀딩스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 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액은 66억 7천만 유로로 예상치였던 67억 천만 유로를 밑돌았고요. EPS는 4.81유로로 예상치였던 4.99유로를 하회했습니다. ASML은 현재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을 통과하는 중으로 내년까지는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상당히 성장할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럼에도 전반적인 반도체주 약세 속에 ASML은 오늘 장에서 4.17% 하락했습니다.
((방산주)) 현지시각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직전에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가자시티의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민간인 50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됐고요. 방산주들은 강세를 보였는데요. 록히드마틴 1.1%, 노스롭 그루만은 0.4% 상승했습니다.
((정유주)) 정유주들도 국제유가를 따라 강세를 보였습니다. 가자시티 병원 폭발 이후 이란은 이슬람권에 이스라엘을 제재하라고 촉구했고요. 이란의 개입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건데요. 엑슨모빌은 1.39%, 셰브론은 0.79% 상승했습니다.
((항공주)) 국제 유가 상승 우려에 항공주들도 오늘 장에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행 항공편이 제한되고 중동지역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유가 상승에 항공주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는데요. 델타항공은 4%, 아메리칸 항공은 5%,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은 9%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모간스탠리 MS)) 이어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금융주부터 출발해보죠. 모간스탠리는 매출액 132억 7천만 달러, EPS는 1.38달러로 발표했습니다. 매출액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결과인데요. 하지만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줄었고 매출액은 2%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은행의 핵심 사업인 자산 관리 부문 수익과 투자은행 부문 수익이 모두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모간스탠리는 오늘 장에서 6.78% 하락했습니다.
((US뱅코프 USB)) 오늘 장 전에 실적을 발표한 또 다른 금융주, US뱅코프도 함께 보시죠. 매출액은 70억 3천만 달러, EPS는 1.05달러로 발표하면서 두가지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금리 상승과 MUB 인수의 영향으로 성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MUB 인수 전 EPS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오늘 장에서 US뱅코프는 4.36% 하락했습니다.
((트래블러스TRV)) 보험회사 트러블러스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확인해보시죠. 트래블러스는 매출액 10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고요. 반면 EPS는 1.95달러로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재난 손실이 전년보다 3억 가량 커졌는데, “여러 주에서 발생한 심한 바람과 헤일 피해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오늘 장에서 트래블러스는 0.74% 하락했습니다.
((P&G)) 필수소비재 판매 업체 프록터 앤 갬블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218억 7천만 달러, EPS는 1.83달러로 두가지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제품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게 매출액을 끌어올린 걸로 보이는데요. 판매량은 6분기 연속 줄었지만 그 폭이 줄었고, 회계 연도 전체적으로는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2024년 매출 성장 전망은 이전의 3~4% 성장에서 2~4%로 소폭 넓혔습니다. 프록터앤갬블 오늘 장에서 2.58% 상승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