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까지 추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면서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3.11%) 떨어진 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만450원까지 추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법은 전날 오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카카오의 소액주주는 199만9,126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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