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단대개조 개발 수혜 단지 ‘펜타플렉스 메트로’ 주목

입력 2023-10-20 10:00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과 더불어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이 연달아 추진됨에 따라 부산시 사하구 등 수혜가 예고된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부산시는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는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8조 6,7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신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맞춤형 산단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도심형 융·복합 산단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계획이 수립됐다. 해당 계획 하에 부산시는 기존 산단 대개조 및 클러스터화를 병행 추진한다.

총 32개 사업으로 구성된 산단대개조 사업의 확정 예산은 1조 691억원이다.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에 동시 선정된 녹산국가산단과 연계산단인 사상공업지역, 신평장림산단 그리고 연계지역인 지사지역을 스마트 물류 연계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허브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신평·장림 산업단지 일대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의 후보지로 결정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지역의 산업 강화 및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은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생산액과 수출액을 비롯한 고용인원 상향을 목표로 개발된다.
이처럼 부산 일대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이 전개되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에 위치해 지하철 출구를 나오는 즉시 건물 안 진입이 가능하다. 건물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 또한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지식산업센터의 특성상 대중교통 편의가 좋을수록 인력 수급이 편리하고 입주관계자와 방문객 이동편의가 우수해 보다 높은 가치가 평가된다.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으로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 개통 시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전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들어서는 것도 경쟁력이다. 먼저, 차로 약1분 이내 거리에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있다.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한 사상IC, 명지IC도 인접해 있다. 올해 2월에는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센텀과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이 30분대에 연결됐다.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인기를 견인하는 요소다. 차량 진입층에 대형 하역장 2개를 계획했고 15층까지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를 연결해 물류 이동편의를 강화했다. 각 호실 앞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지상 8층까지 적용한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는 2.5t 화물차도 여유롭게 교행하도록 도와주며, 5.4M로 층고가 높아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구성돼 있다. 규모가 큰 제조업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업종의 스타트업 그리고 소규모 기업체가 입주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다. 설계에 세심하게 신경을 쓴 현장으로, 최근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최우수설계부문 수상을 통해 설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단지 내에는 풍부한 지원시설이 계획돼 있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입주기업의 편의를 더해줄 각종 상업시설 입점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접견공간이 조성된 대형 로비와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강화해줄 공용시설도 다양하다. 총 2,900여평에 달하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과 방문객 휴식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눈여겨볼 점이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 입주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입주기업은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되며,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행 법령 기준 입주업체에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도 제공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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