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분출…2명 피폭 가능성

입력 2023-10-25 21: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를 정화하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교도통신과 후쿠시마추오TV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ALPS 배관을 청소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자 5명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썼다.

분출된 액체 양은 약 100㎖이며,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후쿠시마추오TV는 전했다.

작업자들은 마스크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체내에 액체가 스며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작업자 1명은 마스크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돼 피폭량이 기준치인 5mSv(밀리시버트)를 넘어섰음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렸다.

작업자 2명은 신체 표면의 방사선량이 기준치보다 떨어지지 않아 제염을 지속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