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가 수확도 알아서...대동 “매년 두 배 성장”

고영욱 기자

입력 2023-10-27 17:37   수정 2023-10-27 17:37



    <앵커>
    일명 ‘농슬라’라고 불리는 대동이 자율작업이 가능한 농기계를 내놨습니다. 한국 농업을 첨단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인데요.

    이런 자율작업 농기계 매출을 매년 두 배씩 성장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고영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콤바인이 알아서 움직이더니 벼를 수확합니다.

    어디를 수확할지 범위를 정해놓고 화면만 누르면 됩니다.

    콤바인은 다루기 어려운 농기계로 꼽히는데요. 이 콤바인은 저처럼 농기계를 처음 다루는 사람도 운행할 수 있습니다.

    자율작업 기능이 탑재됐기 때문입니다.

    GPS로 실시간 위치정보를 받아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대동은 이번 콤바인 출시로 자율작업 농기계 3종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박상욱/대동 자율작업 콤바인 1호 구매자: 자율작업을 활성화시키면 저는 운전은 덜 신경써도 되니까 피로도가 덜하고 작업도 잘 되다보니까 효율성도 좋았습니다.]

    대동이 그리는 한국 농업의 미래는 첨단 정밀농업입니다.

    농기계 판매에 그치지 않고 농업을 돕는 소프트웨어로 농가 소득을 올린다는 겁니다.

    출발점은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살피는 드론입니다.

    이렇게 파악한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비료 투입 시기나 수확 시기를 예측합니다.

    지난 3년간 전국 76만 제곱미터 (24만평)의 농지에서 시범운영해본 결과 비료 투입량은 6% 줄고 생산량은 18% 증가했습니다.

    AI를 탑재한 무인 자율작업 농기계 개발도 착수했습니다.

    [나영중/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 AI기반의 자율판단, 자율작업이 가능한 기계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AI 농기계에 의한 무인 농작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동은 현재는 8% 정도인 자율작업 농기계 매출 비중을 5년 뒤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충분히 자율작업 기술과 실적을 쌓은 다음 해외에 본격적으로 수출한다는 전략입니다.

    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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