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천구청과 ‘드림메이커스본’(구 LUUK)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제27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에서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패션 1번지’의 화려한 도약을 위해 사전 선발한 서울시민, 양천구민 모델이 참여하는 ‘가을 패션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목동로데오 상인회와 콜라보로 진행한 이번 패션쇼는 레노마, 디즈니, 르꼬끄, STCO, 에고이스트, 볼빅, 와이드앵글, 링스, 밀레, 톨비스트, 마코, 핑, 벤제프, 팬텀, 사라가노, 제시뉴욕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패션쇼 연출은 드림메이커스본 박재한 팀장이 맡았다.
‘드림메이커스본’은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 패션쇼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전문모델과 시민모델, 구민모델 지원자를 받아 2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오디션을 통해 총 53명의 모델을 선발했으며, 피팅을 비롯해 사전교육과 사전리허설을 통해 보다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함께 참여한 양천구민 모델은 “경험해보고 싶었던 모델을 양천구에서 진행한 패션쇼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축제가 많이 활성화돼 구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패션쇼 이외도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는 6개국 요리사가 참여하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를 비롯해 푸드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카부츠·수공예 마켓, 반려견 용품 팝업매장, 각종 체험부스 등을 통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