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당기순익 증가는 보장성 중심 영업을 통한 안정적인 보험손익 확보와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 증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비를 위해 보장성 중심의 영업 중심으로 NH농협생명의 CSM 잔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9억 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의 경우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60%,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 288.87%를 달성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안정적 손익과 자본 변동성 관리를 위해 CSM 중심의 가치경영 및 보장성 중심 영업의 손익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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