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는 돈' 휴면예금 2165억 주인 찾았다…전년比 20%↑

서형교 기자

입력 2023-11-03 14:00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약 2165억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3일 밝혔다.

휴면예금은 채권·청구권 소멸시효가 지난 은행 예금·보험금 등을 말한다. 서금원은 서민금융법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 보장하고,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지급액은 전년 동기보다 20.1% 증가한 2164억7000만원이었다. 총 지급 건수는 67만2264건이다.

이중 64%인 43만여 건은 정부24, 내보험찾아줌, 금융회사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자신의 재산임에도 알지 못해 휴면예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원권리자들이 휴면예금을 쉽게 조회하고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0만원 이하의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진흥원 앱’,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내보험찾아줌’, ‘정부24’, 금융회사(카카오뱅크, 신한은행, 국민은행) 모바일 앱 등에서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조회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을 통해서도 조회 및 지급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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