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740억원...전년보다 19.8%↓

김예원 기자

입력 2023-11-07 15:26   수정 2023-11-07 15:27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2억 원, 영업이익 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6.8%,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수준이다.

백화점 부문은 3분기 매출 5,802억 원, 영업이익 798억 원을 기록했다. 영패션, 식품, 리빙 상품군의 호조로 전년보다 매출은 3.5% 신장했으나, 일부 점포 리뉴얼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7.4% 감소했다.

4분기에는 압구정본점 하이엔드 리빙관 오픈, 디즈니 스토어 점포 확대를 비롯해 더현대 서울 루이비통, 판교점 디올 등 명품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예상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면세점 부문은 인천공항점 신규 오픈 및 매출 호조로 3분기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18년 영업 시작 이래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누스 부문은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형 고객사의 발주 물량이 줄며 실적이 부진했다. 매출은 22.6% 감소한 2,215억 원, 영업이익은 70.1% 감소한 32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북미지역 매트리스 발주 물량이 정상화되며 주력 제품군인 매트리스 매출은 5.1% 늘어났고, 신흥 개척 시장인 우리나라와 EU 매출 또한 각각 8.9%, 3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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