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공매도 금지에 이어 또 한차례 수모 이스라엘과 하마스 평가, 대부분 빗나갔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1-24 08:29   수정 2023-11-24 08:29

    현지 시간으로 24일,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48일 동안 끌어왔던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이 나흘 간 임시휴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증시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전쟁’보다 ‘충돌’로 표현할 만큼 신중을 기해 진단해 드렸는데요. 아쉬운 부분은 시장을 안정시켜야 할 국내 증권사의 예상이 대부분 빗나가 공매도 금지에 이어 또 한차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현지 24일부터, 임시휴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 지금까지 예상보다 길고 어려운 시간이었지 않습니까?

    - 하마스,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기습 공격’

    - 이슬람 3대 성지의 이름 딴 ‘알아크사 홍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소재 헤즈볼라 가담

    - 이스라엘, 4차 중동전쟁 이후 ‘첫 전면전’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팔레스타인 완전정복 선언

    - 오슬로 협정 무력화, 팔레스타인 불안감 고조

    - 현지 시간 24일 오전 7시…나흘 간 임시휴전

    - 카타르 중재 +이집트와 미국 뒷받침으로 성사

    Q.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이 워낙 관심사였던 만큼 임시휴전을 계기로 이런 예상들을 평가하는 것도 의미가 큰데요. 가장 우려했던 것이 5차 중동 전쟁 가능성이었죠?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5차 중동전쟁 우려

    - 50년 전과 달리 親팔레스타인 중동국가 없어

    - ’중재국 역할’ 이집트, 팔레스타인과 관계 소원

    - 사우디아라비아, ‘vision 2030’에 차질 우려

    - 실리 추구하는 이란, 美와 관계개선에 우선

    - 美, 수니파와 시아파간 절묘한 균형외교 추진

    - 中, 일대일로와 美와 관계 감안 ‘비간섭 원칙’

    -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장기전으로 국력 소진

    Q. 5차 중동전쟁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참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란이 참가할 수 있는 길은 있지 않습니까?

    - 프락치 조직 지원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개입

    - 이란 혁명수비대는 가지지구의 ‘하마스’,

    - 레바논의 ‘헤즈볼라’, 시리아의 친이란 민병대,

    - 이라크의 ‘인민 동원군’, 예멘의 반군을 지원해

    - 중동지역 내 헤게모니를 꿈꾸는 음모 갖고 있어

    - 라이시 정부, 이란 혁명대 입장 무시할 수 없어

    - 프락치 조직 지원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개입

    - 라이시 정부, 이란 혁명대 입장 무시할 수 없어

    - 美, 이러한 경우 염두…국제 테러 행위로 명명

    - 이란 혁명수비대 핵심 3인, ‘재산 동결’ 조치 선언

    Q.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 이후 제3차 오일쇼크가 올 것인가에 대한 예상도 많았는데요. 일부 증권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까지 거론하지 않았습니까?

    - 최악의 시나리오, 호르무즈 해협 봉쇄까지 거론

    - 호르무즈 해협, 일일 원유량 1700만 배럴 통과

    - 호르무즈 봉쇄시, 유가 250달러로 치솟아 3차 쇼크?

    - 가뭄 피해 받은 파나마 운하문제 겹쳐 불안 증폭

    - 이란, 호르무즈 봉쇄시 최대 피해로 가능성 낮아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이후, 호르무즈 해협 순탄

    - 오히려 일평균 원유 거래량과 세계 물동량 증가

    - 美의 역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어려운 문제’

    Q.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맥락에서 국제유가가 폭등할 것이라는 시각도 많았는데요. 오히려 국제유가는 안정되고 있지 않습니까?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유가 skyrocketing?

    - 유가 향방, JP모간 150달러 vs. 씨티 80달러

    - 국제 원유시장 판도, 50년 전과는 전혀 달라

    - 50년 전 원유시장, OPEC의 비중 70 달해

    - 美, 셰일가스 혁명 이후 자급자족 가능한 상황

    - 중동산 원유 최대 수요국인 ‘中 경기‘ 부진

    - 中 올해 성장률 목표 5 달성은 어려울 듯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원유 생산국 아냐

    Q.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와 관련해서는 ‘과연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것인가’ 여부도 관심사였지 않았습니까?

    - IMF, 국제유가 급등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 국제유가 10 상승시, 세계 물가 0.4p 올라

    - 반면 세계 경제 성장률 0.15p 하락시킬 듯

    -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 ‘go-stop’과 ‘3?3?3 전략’

    - 유가發 물가 압력, 출구전략 속도 더 빨라질 듯

    - 인플레 재발, ‘볼커의 실수’ 저지를 우려 경계

    - 유가 안정, 10월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해소

    Q. 오히려 증시적인 측면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이 주식 투자자들의 스테레스를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인사와 파월, 3가지 사항에 ‘관심’

    -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에 연준의 평가는?

    - 인플레 재발 우려, 얼마나 심각하게 보나?

    - 연준의 독립성과 중립성, 과연 유지할 수 있나?

    - 파월, 러시아-우크라 사태 스트레스 ‘청량제’…환호

    - 작년 3월 FOMC 당시, 0.5p보다 0.25p 인상 시사

    - 금리 인상과 QT와의 연계 “좀 더 지켜보고 결정”

    - 이번에도 피벗 가능성 제기되면서 ‘주가 상승’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팔레스타인이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지면서 이스라엘에 병합되는 것이 아느냐는

    새로운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오슬로 협정 위반’ 팔레스타인, 국제사회 고립

    - 오슬로 협정, 1993년에 라빈-아라파트 간 합의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개의 국가로 인정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팔레스타인 병합?

    - 네타냐후, 이스라엘 내부 문제를 이번 사태로 돌파

    - 갈라파고스 함정 빠진 팔레스타인 ‘고사 작전’

    - 팔레스타인보다 이스라엘의 향후 움직임 ‘더욱 주목’

    - 임시휴전을 기해, 영구휴전 됐으면 하는 희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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