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내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보급형 갤럭시 모델의 출시는 3년만이다.
해당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85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S23 FE의 국내 출시일을 12월 8일로 확정하고 세부 출시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초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제조사가 연내에 2종의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보급형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팬에디션(FE) 모델은 기존 S시리즈 제품보다 일부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보급형 기종으로, 갤럭시 S 시리즈의 FE 신제품이 국내 출시되는 것은 갤럭시 S20 FE 이후 3년 만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을 때 세금을 포함한 출고가가 출시일 환율 기준으로 90만원에 가까웠으며 현재 환율로도 85만원이 넘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사들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구입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구매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S 시리즈의 FE 모델을 국내에 내놓은 것은 아이폰을 선호하는 10대와 젊은 청년층을 잡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가격 부담이 낮아 중고생이나 예비 대학생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다는 계산이다.
이 모델은 5천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담은 카메라와 163.1㎜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4천500㎃의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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