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감 '솔솔'…K-방산주 주가 '쑥'

정호진 기자

입력 2023-12-01 09: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1% 상승한 13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28일 한국 주식이 저평가됐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가장 매력적인 분야로 방산주를 언급했으며, 대표 방산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꼽았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EDEX 2023에도 참가한다.

지난해 이집트와 현지 생산 계약을 맺은 바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주포, 장갑차 등을 공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부문의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지상방산 부문에선 K9, 천무 물량 납품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며 "항공우주 부문은 글로벌 여객 시장 정상화로 항공 산업의 수요 회복에 따른 견조한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내 호주 레드백 수출 사업의 연내 본계약 체결을 기대한다"며 "루마니아 K9 자주포 수출 사업은 내년 1분기 최종 규모 및 선정 결과 발표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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