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소외계층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 7천만원 규모의 연탄 및 김장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41,600여장 상당의 연탄 후원금(208가구)과 8,700kg 상당의 김장김치 후원금(874가구)을 각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참나눔봉사단이 발족된 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부 활동에 더해 교직원공제회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서울 동작동 인근 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곽재환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이사는 "최근 올해 연탄 기부가 저조하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쓰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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