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흡기 질환 치료법 있다"

입력 2023-12-02 19:41   수정 2023-12-02 21: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 보건 당국이 빠르게 확산하는 호흡기 질환과 관련해 '알려진 병원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현재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은 알려진 병원균에 의한 감염으로, 상응하는 치료법이 있다"며 "새로운 바이러스 등 감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인플루엔자를 위주로 리노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환자 급증에 대비해 진료 시간과 병상을 늘리라고 당부했다.

미 대변인은 "점심시간·야간·주말에도 외래진료를 하고, 입원 병상을 확대해야 한다"며 "접수·진료·수납 절차를 최적화해 대중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노인과 어린이 등은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면서 곳곳에서 학교 수업 중단은 물론 병실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노인 감염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