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업계 소십통을 인용해 에어버스가 지난 11월 64대의 항공기를 공급해 올해 현재까지 총 623대를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연간 목표인 720건의 배송을 달성하기 위해 12월에 97건의 배송이 필요하다.
지난 3년간 에어버스는 12월 평균 93건을 인도했다.
이는 공급망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되던 펜데믹 이전 3년 동안의 12월 평균 131건과 비교된다.
올해 에어버스의 인도는 느리게 시작했지만 여름부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에어버스의 연간 배송 목표가 지난해 공급 문제로 인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한 이후 점점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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