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구미 지산샛강의 큰고니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한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고병원성 AI 검출지점 출입을 통제하고 야생조류에 대한 추가 검사 중이다.
또 반경 10㎞ 이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진행 중이다.
도내 철새도래지와 농가 소독과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와 지난 4일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 각각 나온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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