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성공시 내년 국내매출 750억원"

입력 2023-12-07 08:30  



NH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가 오랜만에 출시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양호한 성과를 거둘 경우 내년 750억원 수준의 국내 관련 매출을 올릴 걸로 예상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날 오후 8시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TL에 대해 "오랜만에 출시되는 PC MMORPG 대작이고 낮아진 비즈니스 모델로 플레이 유저(사용자)가 예상외로 많이 몰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작 공개 후 서버 약 10대 분량이 찰 경우 충분히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서버 1대당 1만∼1만5천명의 유저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서버 10대가 꽉 찰 경우 동시 접속자 수는 10만∼15만명 정도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렇게 가정했을 때 이들 사용자의 절반이 월 1만9천900원 상당의 배틀패스 상품을 매월 구매하면 국내 연간 매출은 약 480억원, 월 2만9천900원의 초기 성장패스 상품 등 추가 아이템까지 구입한다면 내년 TL 관련 국내 매출은 75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안 연구원은 "만약 TL이 국내에서 괜찮은 성과를 거둔다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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