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8일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유튜브는 이날 공지에서 여러 경제적인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한국 멤버십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은 종전 1만450원에서 1만4천900원으로 42.6% 올랐다.
2020년 9월 가격 인상 이후에도 8천690원에 이용 중이던 초기 가입자들의 멤버십 가격은 71.5% 인상되는 셈이다.
유튜브는 2020년 9월 이전 가입자에게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했으며 2020년 9월 이후 가입자에게는 유예기간 30일을 부여했다.
2020년 9월 출시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가격은 종전 8천690원에서 1만1천990원으로 38% 인상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