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강세 마감
원·달러환율, 18.50원 하락한 1,306.80원 기록
8일 코스피가 1%대 급등 마감하며 지수 2,500선을 회복했다.
지난 5일 이후 나흘만에 다시 2,500선으로 올라섰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이며 각각 1,000억원, 1,500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78포인트(1.03%) 상승한 2,517.8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0억원, 4,300억원 순매수세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6,4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100원(1.54%) 오른 7만2,600원에, SK하이닉스는 1,900원(1.51%) 상승한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홀딩스가 5.48%, 셀트리온이 6.41% 상승 마감하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7.17포인트(2.11%) 오른 830.37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8.50원(1.40%) 떨어진 1,30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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