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치 수주 잔고 쌓였다…목표가 상향조정"

신재근 기자

입력 2023-12-11 09:27   수정 2023-12-11 09: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2030년까지 긴 성장기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2.06%) 오른 1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폴란드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을 이뤄낸 데 이어 8일엔 호주에 3조 원 규모의 레드백 장갑차 수출을 확정짓는 등 이익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분석 보고서에서 “이 물량들이 만들어낼 이익 모멘텀이 중장기 주가에 더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4분기부터 폴란드 K-9(1차), 2025년부터 이집트와 호주 K-9, 2026년부터 폴란드 K-9(2차)와 레드백으로 긴 성장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을 재료 소멸로 볼 것이 아니라 이익 모멘텀에 따른 장기 투자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당초 오는 2026년 1조3,29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1조3,970억 원으로 수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4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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