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수출 기업 주식회사 스완코스메틱(대표이사 김영선)이 지난 5일 서울 한국무역센터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포상’에서 ‘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완코스메틱 관계자는 “2016년 자체 브랜드 ‘오투에니원(O21)’을 런칭하고, 화장품 제조라인을 구축했다"며, "2021년에 본격적인 해외 영업에 나서 2022년도에 20여개국 이상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 다변화에 성공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선 대표는 “최근 20~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오투에니원 브랜드가 점차 주목 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우수한 기능에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원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특허 성분으로 제조한 비건 인증 제품인 ‘비건 레시피’ 라인을 출시해 친환경적인 성분 뿐만 아니라 탁월한 기능성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완코스메틱은 이러한 친환경성, 우수한 품질, 혁신적인 경영활동으로 친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4일 '2023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환경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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