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보험료 인하…보험사도 상생

이민재 기자

입력 2023-12-20 17:29   수정 2023-12-20 17:48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 2.4%~3%
    DB손보-현대해상, 2.5% 인하
    삼성화재-KB손보, 2.6% 인하
    당국, 보험업권 상생 과제 추진
    <앵커>

    내년 2월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소폭 인하됩니다.

    손해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상생 요구에 부응하면서, 보험료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인하 폭은 2.4%에서 최대 3%로 결정됐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인하율은 2.4%~3% 수준입니다.

    인하율은 메리츠화재가 3%로 가장 높습니다.

    추가로 이륜 자동차 보험료를 10% 내리는 안을 준비 중입니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2.5%, 롯데손해보험은 2.4%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6% 내리기로 했습니다.

    삼성화재도 개인용 자동차 2.6%, 이륜 자동차 8%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배경에는 '상생 금융'이 있습니다.

    [ 안치혁 / 삼성화재 책임 : 보험 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습니다.그래도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

    앞서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은 보험업권 상생 과제를 추진하고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비롯해 내년 전체 실손 보험료 인상률을 평균 1.5% 수준으로 인상폭을 가능한 낮추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 시기는 보험사 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이민재 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영
    CG : 홍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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