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삼표자원개발은 지난 20일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교곡리(교곡1리, 교곡2리, 교곡3리)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4명(각 75만원씩)에게 장학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삼표자원개발은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석회석 광산을 개발하는 회사로 풍부한 매장량을 기반으로 한 시멘트의 주 원료인 양질의 석회석 전량을 삼표시멘트에 안정적으로 공급중이다.
삼표시멘트는 보다 적극적인 공헌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삼표시멘트 생산직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일봉 1,8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올 10월 산불 진화 대원들의 안전한 작업을 돕고자 삼척시에 방진마스크 2만장, 11월에는 소방의 달을 맞아 삼척소방서에 화재 취약가구를 위한 소화기 300개를 기증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을 실천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관심이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며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