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고지를 눈앞에 둔 흥행작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다.
23일 오후 6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2.3%(예매 관객 수 40만여 명)로 '서울의 봄'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노량'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이 영화는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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