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4년 예산 7,182억 확정…마약류 감시 등 증액

김수진 기자

입력 2023-12-27 16:31   수정 2023-12-27 16:31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 예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새해 예산이 올해(6,765억 원)보다 6.2% 증가한 7,18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

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7,111억 원에서 71억 원이 더해진 결과이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예산은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고도화(31억 원)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전문 인력 양성(4억 원)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 활성화(6억 원) ▲화장품 국제 규제 조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6억 원)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차단을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 확대(1억 원) ▲급식안전 지원 및 관리강화(4억 원)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지원 확대(4억 원) 등이다.

식약처는 확보된 예산으로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 및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과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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