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추어 골퍼는 대개 90대 초반 타수를 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 플랫폼 스마트 스코어는 올해 국내 골프장에서 스코어를 남긴 340만명 평균 타수는 91.5타라고 29일 밝혔다.
여성 골퍼 평균 타수는 92.7타다.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85.9타로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남겼다.
60대는 87타, 50대는 89.8타였다.
구력이 길수록 스코어가 줄어드는 현상이라고 스마트스코어는 풀이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동반자와 경쟁보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스코어를 실제보다 낮게 기재하는 경향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 골퍼가 평균 89.4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전북(89.8타), 광주광역시(90.1타), 전남(90.3타), 경북(90.7타)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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