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멤버 마크가 솔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투어는 'MARK TUAN 'The Other Side' ASIA TOUR 2024'라는 제목으로 작년 11월 대만에서 시작되어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대한민국 등 아시아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한국 공연은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열기 넘치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성료됐다.
이번 투어의 타이틀인 'The Other Side'는 작년 8월 발매된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서 영감을 얻었다. 마크는 이 투어 제목에 담긴 의미에 대해 "10년 동안 무대에서 팬들이 항상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도 가끔은 감정을 숨길 수 없는 순간들도 있었다. 'The Other Side'는 그런 우리의 다른 면, 나의 다른 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크는 'After house'를 시작으로 'far away', 'my life', 'at my low'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작년에 발매한 'Fallin'과 'Your World'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고,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팬들에게는 사진 촬영 기회, 독점 포토 카드, 사인 포스터, 작별 인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마크와 팬들 간 소통과 유대감이 극대화되는 기회가 마련했다. 이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한 순간을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투어 중 팬들은 마크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여 애정을 표현하였으며, 서로 간의 관계는 한층 더 깊어졌다.
마크는 "얼마 전 데뷔 10주년이었는데 10년째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 만들자"라며 "이번 아시아 투어가 너무 짧게 느껴진다. 투어 돌면서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마크가 속한 그룹 갓세븐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하드캐리', 'A', '하지하지마', '니가 하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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