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지난해 실적이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증가 등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는 8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4,72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 서비스 마진(CSM)은 7조1,6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보장성보험료는 전년대비 40.5% 증가한 8,84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저축성 및 연금보험료는 74.4% 줄어든 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은 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중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CSM 상각액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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