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4년 연초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은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등 소형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혜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어 발표된 입법 행정 예고이다. 현재 오피스텔 등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정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준공된 60㎡ 이하 오피스텔의 경우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 인구감소 지역의 주택을 한 채 더 구입해도 1주택자 특례를 유지하는 ‘세컨드홈 활성화’ 방안 등 2024년 초부터 부동산 관련 다양한 부동산 부양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경우, GTX 노선 계획에 따른 교통호재까지 더해 실제로 지난해 12월 대비 아파트 거래량은 각각 21%와 13% 증가하기도 했다.
부동산 홈쇼핑 분양 전문 기업 태성HS는 연초 정부의 정책 호재를 그대로 반영한 분양 현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흥힐사이드파크 더블은 국토교통부 1.10부동산 대책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현장이라고 볼 수 있다.
태성에이치에스 관계자는 “연초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부양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례로 원흥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정부가 발표한 1.10부동산 대책의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대상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며 “특히 GTX-A 고양선 창릉역과 인접한 접근성을 자랑하기에 GTX-A 개통시 서울역까지는 불과 2정거장으로 GTX-A와 고양선 도시철도 연계로 인한 시너지까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 오피스텔 준공 예정일은 2025년 8월 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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