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곳간이 비었다'...나라살림 적자 65조 육박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2-15 11:27   수정 2024-02-15 11:28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나라 곳간이 비었다'...나라살림 적자 65조 육박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65조원에 달해 나라 곳간 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529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2조4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국세 수입이 344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1조9천억원 줄었기 때문인데 기업실적 악화로 법인세가 줄었고, 부동산거래 감소로 소득세가 감소한 데 따른 겁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총지출은 전년보다 73조8천억원 줄어든 548조6천억원으로 나타나 지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통합재정수지는 19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나라살림 즉 국가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4조9천억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부족한 재정을 빚으로 메우고 있는데 지난해 11월까지 중앙정부 채무는 1,109조 5천억원에 이르렀습니다.


    ◆ '불타오르네'...초전도체 신물질 등장에 테마주 '급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초전도체 신물질 등장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서남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덕성, 모비스, 신성델타테크 등의 주가가 강세입니다.

    지난해 퀀텀에너지연구소가 'LK-99'라는 초전도체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가 국내외 검증기관이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하자 관련주들이 급등락을 겪었는데요.

    최근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다음달 4일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신물질 'PCPOSOS'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면서 테마주들이 다시 들썩거리는 모양입니다.


    ◆ 카카오 '강세'...지난해 사상 처음 8조 매출 달성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카카오는 오늘(14일) 지난해 매출이 8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매출이 8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5천억원으로 11% 줄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카카오 주가는 10%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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