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의 가장 큰 버팀목"…與, 손명순 여사 별세 애도

입력 2024-03-08 06:00  


국민의힘은 7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95) 여사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의 배우자 손명순 여사께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손 여사께서는 평생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 전 대통령 곁을 지키셨다"며 "오랜 세월 민주주의 투사로, 야당 정치인으로, 또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김 전 대통령의 가장 큰 버팀목은 65년의 반려자 손 여사"라고 말했다.

이어 "손 여사와 김 전 대통령께서 함께 맨땅에서 일궈낸 후, 후대에 물려주신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생전 손 여사께서 보여주셨던 헌신, 따스함을 국민의힘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유가족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기자 시절 상도동에서 아침마다 손 여사님이 직접 끓여 내주셨던 시래깃국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참으로 검소하시고 소탈하셨던 여사님의 잔잔한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통령 퇴임 후 내외분의 결혼 60주년 기념 식사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이 손 여사님 볼에 기습뽀뽀를 하셔서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시던 장면도 떠오른다"고 적었다.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상도동 사저로 김 전 대통령님을 찾아뵐 때마다 매번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신 손 여사님을 떠올린다"며 "평생 김 전 대통령님과 함께 인고와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손 여사님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날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서청원 전 의원이 보낸 근조 화환이 도착했다.

한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8일 오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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