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 전체목록

뉴욕증시, 비둘기 파월·유럽 인플레 둔화에 사상 최고치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입력 2024-03-08 06:47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3월 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이날 뉴욕 증시는 유럽의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과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사상 최고치로 다시 돌아섰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38,791.35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03% 오른 5,157.36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1% 상승한 16,273.3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이번주 초 하락세를 지워내며 도로 사상 최고치로 돌아왔따.

특히 이날은 IT와 통신주가 S&P500 의 상승을 이끌었다. 인텔이 3% 이상 상승하며 다우지수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이 현지시간 목요일, 기준 금리는 유지하면서도 연간 인플레이션과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를 낮춘 후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높아졌다. 이는 전세계 인플레이션 상황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전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에서 올해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후 나온 것이었다. 파월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즉시 시작할 준비가 되지는 않았으나, 아직 그에 멀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LPL 파이낸셜 수석 기술 전략가는 파월의 논평에 대해 "시장이 그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마침내 연준 위원들로부터 이를 직접 듣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오고 있다는 자신감을 더했다"고 발언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미국 일자리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특징주]

■ 기술주
엔비디아와 메타가 각각 4.47%, 3.27% 상승했다. 테슬라도 이날은 1.20% 상승했고, 알파벳도 2.02% 상승했다. 이외 애플(-0.07%), 넷플릭스(+1.81%), 마이크로소프트(+1.75%)에 마감했다.

■ 빅토리아 시크릿
이날 3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하면서 사상 최악의 하루를 기록햇다. 4분기 실적이 혼조로 나왔고, 가이던스를 실망스럽게 낸 영향이다.

■ 노보 노디스크
주가가 9% 랠리했다. 회사가 새 실험용 비만 치료제인 아미크레틴에 대한 1단계 임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내놓았다.

■ 뉴욕커뮤니티 뱅코프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가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급한 불을 껐다는 소식에 전일 한 숨 돌리면서 이날 13% 상승했다.

■ 반도체주
반도체 관련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반에크 SMH ETF가 3.4% 올랐다. 엔비디아는 미즈호 증권이 1000달러 이상 갈 수 있다는 평가에 4.5% 급등했으며, 스티플의 투자의견 상향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3% 올랐다. 인텔은 블룸버그가 미국 정부가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3.7% 급등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6 포인트(1.00%) 상승해 503.16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5.40포인트(0.14%) 상승해 1만 7,868.25에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1.48 포인트(0.77%) 상승해 7,692.4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3.15포인트(0.17%) 올라 7,692.46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상하이종합지수는 12.53포인트(0.41%) 하락한 3,027.40에, 선전종합지수는 20.61포인트(1.20%) 내린 1,701.44에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부동산 대책 부재에 대한 실망은 이날도 이어졌다.

[국제유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22달러(0.28%) 하락한 배럴당 7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15달러 (0.18%) 내리면서 배럴당 8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48% 올라 2,158.53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35% 상승해 2,164.75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3월 8일 오전 6시 0.92% 상승한 67,197.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