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보는 '한국 부동산 PF發, 4월 위기'! 미국 모기지 사태 당시보다 더 심각하게 보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3-15 08:10   수정 2024-03-15 08:10

    그동안 3∼4번씩 연장돼 왔던 부동산 PF의 만기가 다음 달에 집중되는데요. 더이상 연장이 불가하다는 시각과 함께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증시에서도 태영건설 주식이 결국은 거래가 정지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끊임없이 나등장하는 부동산 PF발 위기가 증시로 전염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마침 SVB가 조기 파산 선고한 지 1년이 되는 날인데요. 종합적인 상황 진단과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2월 PPI와 소매판매 발표된 이후 지난주 미 의회에서의 파월 발언이 다시 한번 화두가 됐죠?

    - 월가, 지난주 파월의 의회 발언 도마 위에 올라

    - 2월 CPI와 PPI ‘예상 상회’…mild infla shock

    - 2월 소매판매 회복, 1월 -1.1에서 2월 +0.6

    - boom-flation 재확신, mild dovish 발언 '잘못'

    - 곤혹에 빠진 파월, 지난주 발언은 정치권 인식?

    - 월가, 지난주 파월의 의회 발언 도마 위에 올라

    - boom-flation 재확신, mild dovish 발언 '잘못'

    - 라스트 마일 부주의, 10년 국채금리 4.3 내외

    - 160달러대로 떨어진 테슬라, 100달러대로 추락?

    Q. 오늘 라스트 마일 부주의 우려가 살아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 비트코인 가격,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민감한 반응’

    - 비트코인 가격 7만 달러 돌파 이후 두드러져

    - 3번 인하시 '10만 달러', 6번 인하시 '20만 달러'

    - 연준의 금리 인하, 하반기 들어 2차례에 그칠 것

    - 바이든 후보 '전국', 트럼프 후보 '경합주' 우세

    - 바이든 후보, 트럼프 후보보다 비트코인에 '부정적'

    - 반감기 이후 냉각기 찾아올 것…비관론 고개

    Q. 미국 시간으로 실리콘밸리은행이 조기 파산 선고한지 1년이 되는 날인데요. 미국 은행 위기 상황이 어떤지부터 짚어주시죠.

    - 2023년 3월 14일, 실리콘밸리은행 조기 파산

    -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사태, 美 은행위기 재연?

    - 美 6대 대형은행도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 이틀 전 긴급지원 프로그램 종료, 은행 자체 해결

    - 대손충당금 보전 목적, 상업용 부동산 헐값 매각

    - 시카고 공포도 확산, 상업용 부동산이 범죄 온산

    - 신그레셤의 법칙, "홈리스가 임차인 몰아낸다"

    - 소유자, 상업용 부동산 종말론 감안해 자구책

    Q. 11월 5일에 치를 미 대선으로 향하는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후보가 유일하게 은행위기 문제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 SVB 사태, 디지털 사태 은행의 취약점 노출

    - 조금만 불안하면 한순간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 바이든과 트럼프, 디지털 금융규제 한목소리

    - 시급한 트럼프, 바이든보다 강력 규제의사 표명

    - 은행 제도와 감독, 디지털 시대 맞게 재조정

    - 대규모 인출 사태, 지급준비율 대폭 상향 조정

    - 디지털 은행 투자 대상 제한, 안정성 보다 강화

    - 디지털 은행과 타 금융사 간 방화벽, 전염방지

    Q.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갈수록 부동산 PF 문제가 개선되기보다는 더 악화됨에 따라 이번에는 4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 레고랜드 사태 빌미 부동산 PF, 1년 반 지나

    - "개선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상과 달리 더 악화

    - 부도 도미노, 중견건설사 법정관리 신청 봇물

    - 대형 건설사도 어렵게 마련한 택지 등을 처분

    - 작년 12월 위기설에 이어 ‘4월 위기설’ 급부상

    - 4월, 부동산 PF 대출 만기 집중적으로 돌아와

    - 3∼4번 만기 연장, 디레버리지 불가피한 상황

    - 부동산 PF, 증거금 부족과 디레버리지 악순환?

    Q. 연착륙 가능하다는 정책당국의 시각과 달리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어렵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 부동산 PF 만기, 단기간 집중적으로 돌아와

    - 금융위기, 국내 부동산 PF 활성화되지 않아

    - 2018년 부동산 PF 전성, 최근에 만기 돌아와

    - 부동산 PF 잔액, 금융위기 대비 2배 상회

    - 금융위기, 부동산 PF 잔액은 100조원 내외

    - 최근 부동산 PF 잔액, 202조 6000억원 달해

    - 부동산 PF 취급기관의 신용도, 크게 떨어져

    - 금융위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주도

    - 최근 증권사, 자산운용사, 새마을금고가 주도

    Q. 일부 증권사들은 앞으로 금리가 인하되니 조금만 참으면 된다하면서 만기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세계 부동산 양대 요인, 인플레와 금리 변경

    - 주요국의 인플레, 통제범위 내로 속속 들어와

    - 금리 인상, 올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국면 진입

    - 韓 증권사, CRE 관련 금융상품 연기 연장 요청

    - 부동산 시장, 용도별로 ‘fragmentation’ 심화

    - 기업이동과 근무환경, 코로나 직전 복귀 어려워

    - 디지털 급진전, ‘fragmentation’ 더 심해질 듯

    - 상업용 부동산, 과연 도시 죽음의 고리(UDL)되나?

    Q. 상업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거용 부동산도 문제인데요. 특히 지방의 경우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심각하지 않습니까?

    - NYT 칼럼, 韓 출산율 14세기 흑사병 당시와 비유

    - 지난해 출산율 0.7명 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

    - 인구 고령화 속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 평가

    - 사라지는 지방도시, ‘시카고 빈집 공포’ 큰 문제

    - 1유로 빈집 재생 프로젝트, 2004년 네덜란드 시작

    - 시칠리아·마엔차 등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활용

    - 10년 후 100만호 빈집 대책, ‘1만원 하우스’ 고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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