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이 두 가지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요 경쟁사들인 독일의 코페리온과 제플린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페리온이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디와이피엔에프는 제플린과의 격차를 거의 좁혀 올해 시장 점유율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약 90%의 승률로 경쟁 입찰에서 수주를 성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방시장 확장을 위해 2차 전지 설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는 코스모신소재와 양극재 관련 플랜트 건설 수출을 시작으로, 500억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국내 배터리 셀 업체 S사와 소재 업체 중 P사 등과 협의 중에 있어, 2차 전지 시장으로의 진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1,445억, 영업이익 83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디와이피엔에프는 올해 매출액이 2020년도 기록한 2,123억 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디와이피엔에프는 저평가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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