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총선 후보 '20억 이상' 자산가 40명…1위는?

입력 2024-03-22 21:05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서울 지역 후보자 가운데 20억 이상 자산가가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48개 선거구에 1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중 최고 재산가에는 국민의힘 이상규 성북구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459억178만원에 이른다.

이 후보는 배우자와 서울 성북구 소재 아파트 2채를 나눠 소유하고 상가와 빌딩 2채 등을 갖고 있다.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전남 신안군, 경기 양평군 소재 토지 등도 신고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강남구갑 후보(403억2천722만원), 국민의힘 박수민 강남구을 후보(315억6천226만원), 국민의힘 고동진 강남구병 후보(311억7천659만원), 국민의힘 서명옥 강남구갑 후보(293억1천970만원), 국민의힘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후보(162억5천304만원), 국민의힘 김삼화 중랑구갑 후보(144억6천483만원), 개혁신당 금태섭 종로구 후보(91억5천13만원), 민주당 홍익표 서초구을 후보(83억4천40만원) 순이었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7명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진선미 강동구갑 후보는 재산을 마이너스(-) 8억9천460만원으로 신고했다. 국민의힘 이성심 관악구을 후보는 마이너스 5억8천394만원, 기후민생당 김정기 영등포구을 후보는 마이너스 8천405만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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