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154엔 돌파, 엔화 투자자 ‘망연자실’! 원·달러 환율, 외국인 자금이탈과 악순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4-16 08:22   수정 2024-04-16 09:44

    오늘 미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 영향이 급속히 낮아졌지만 대신 3월 소매판매가 예상의 2배나 웃도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달러 강세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의 엔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엔·달러 환율이 무려 155엔에 근접했고 오늘 원·달러 환율도 1390원선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내용들 중점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보다 3월 소매판매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모습이죠?

    - 3월 소매판매 0.7…예상치 0.3 대비 2배 이상

    - 소매판매, GDP 기여도 72인 ‘소비 상징지표’

    - 이달 말 발표될 1분기 성장률 3 근접하나?

    - 작년 하반기 이후 3대 성장률…인플레 재발

    - 연준의 추정잠재수준 1.7…1.3p 인플레갭

    - Powell’s Chaos, 3차례 인하는 물 건너갈 듯

    - 美 10년물 금리 4.6 돌파…3대 지수 ‘동반 하락’

    Q. 오늘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에 따른 영향은 급속히 소멸되는 움직임인데요. 전쟁과 관련된 지표 움직임도 짚어주시죠.

    - 이스라엘 금융시장, ‘cherry picking’ 움직임

    - TA-125 주가지수, 오히려 전일 대비 1.4 상승

    - 세켈·달러 환율 3.7216…이스라엘 통화 강세

    - 국제유가, 전일 대비 일제히 ‘동반 하락세’ 전환

    - '이스라엘 vs. 이란' 전쟁 이전 수준 복귀

    - 국제유가 130달러 전망, 이번에도 빗나갈 듯

    - 이란 증시 등 금융시장, 비교적 평온한 움직임

    Q. 오늘 관심은 달러 가치인데요. 3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훨씬 웃돌게 나옴에 따라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 3월 소매판매 호조…美 국채금리 ‘동반 상승’

    - 다이먼 회장의 美 금리 8 예상 ‘화제’

    - 달러인덱스 106대, 2022년 11월 이후 최고

    - 달러 강세,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요인 아냐

    - Mercury(펀더멘털)와 Mars 요인 가세

    - 달러인덱스, 과연 올해 110선 다시 돌파하나?

    Q. 일본 정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엔저 저지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요. 오늘도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전혀 먹히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 엔·달러 환율, 150엔 돌파 후 ‘시장 직접 개입’

    - 日 정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엔저 저지 천명

    - 추가 엔저에 베팅하는 환투기 세력과 전쟁 선언

    - 뉴욕 환시, 日 정부의 노력에도 아랑곳하지 않아

    - 엔·달러 환율, 154엔 무너지면서 155엔 근접

    - 美·日 경제여건과 금리차 감안…엔저 요인 많아

    - 월가 예상 “올해 안에 160엔도 돌파할 것”

    - 엔화 투자자들, 많은 손실로 추천한 증권사에 민원

    Q. 어제 원·달러 환율이 1384원대로 급등했는데요. 이제는 1400원대가 가시권에 온 것이 아닙니까?

    - 원·달러 환율, 1380원선마저 힘없이 무너져

    - 달러인덱스 106…원·달러 환율 1400원 가시권

    - 원화 환율 변동성 10원 내외…‘이류 통화’ 우려

    - 연초 대부분의 예측기관 ‘큰 폭의 달러 약세’ 전망

    - 올해 하반기 달러인덱스 80, 엔·달러 환율 125엔

    - 원·달러 환율도 1200원 밑으로 떨어질 것 예상

    - 기업인 ‘크게 당혹’…사업계획 환율 ‘전면 수정’

    Q.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들어가면 외환위기를 경험한 우리 입장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되는 거죠?

    - 원·달러 환율 1400대, 외환 역사상 ‘3차례’

    - 1997년 12월∼1998년 6월, 한국 외환위기

    - 2008년 11월∼2009년 3월, 리먼 브라더스

    - 2022년 9월∼2022년 11월, 미국 금리인상

    - 원·달러 환율 1400대, 외환 역사상 ‘3차례’

    ① 韓 외환위기 ② 리먼 브라더스 사태 ③ 美 금리인상

    - 외환당국 “3차례 중 3번째 경우에 해당한다” 평가

    - 하지만 우리 내부적인 요인 더 많아 대응 필요

    - 외국인 자금 이탈로 전환…원·달러 환율 더욱 상승

    Q.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하는 것을 두고 이 시간을 통해 너무 안이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진단해 주시기도 했죠?

    -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 이후 너무 안이한 판단

    - 1월 22일 이후 1330원대…약 2개월 동안 지속

    - 원·달러 환율 변동성 0대…과연 안전통화인가?

    - 최근 윔블던 현상은 외환위기 당시와 달라

    - 한국인 자금 해외 유출과 맞물려 빠르게 급증

    - 韓 증시와 환시, “외국인이 받치고 있다” 평가

    - 바퀴벌레 이론(cockroach theory) 새길 필요

    - 서든 스톱發 싱크홀형, 일명 ‘푹 꺼짐 위기’ 우려 등장

    Q. 실제로 어제는 잘 들어오던 외국인 자금이 이탈세로 돌아서면서 우려됐던 상황이 발생한 건데 이에 대한 분석도 해주시죠.

    - 외국인 자금, 어제 오랜만에 이탈세로 전환

    - 총선 직후 첫 거래일 목요일 1조원, 금요일 166억원 유입

    - 어제는 2381억원 매도…비교적 큰 규모로 이탈

    - 원·달러 환율, 적정선 대비 100원 이상 높아

    - 환율구조모형 등을 통해 보면 적정선 1260원

    - 피셔의 이론상, 오히려 환차손이 우려되는 상황

    -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이탈 간 악순환?

    - 조기경보체제 검토…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노력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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