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LS전선은 미국 해저 케이블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자회사를 통해 미국 정부로부터 1360억 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전력망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해저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LS전선의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 아래, LS전선은 자회사 LS 그린 링크를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는 약 9960만 달러에 달하는 혜택으로, LS전선은 2027년부터 미국 내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LS전선은 미국 내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 해저 케이블을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으며, 유럽의 한 회사만이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S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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