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친환경 플랫폼 앨범을 출시하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주)미니레코드가 AI 사진, 영상 생성 모바일 앱 ‘크리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리아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얼굴로 프로필 사진,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앱 서비스이다.
지난해 사진앱으로 잘 알려져있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AI로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스노우에서 개발한 AI 사진 앱 ‘에픽’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AI 사진 편집은 MZ세대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
크리아이는 이에 더해 AI를 이용해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AI 편집 앱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크리아이에서는 앱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하면 다양한 테마의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댄스 챌린지 영상” 또한 만들 수 있다.
‘한강 고양이 챌린지’, ‘아일릿 마그네틱 챌린지’ 와 같이 노래제목이나 밈에 ‘챌린지’가 붙는 각종 댄스 챌린지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에 1분 이내의 춤추는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올리는 것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최신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사진과 영상 생성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AI 생성은 24시간에 한 번씩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이용을 원할 시 유료 결제헤야 한다. 원하는 테마를 고르고 간단히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면 이용자는 일정 시간 후 AI가 생성한 자신의 사진 또는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크리아이는 매일 새로운 테마를 출시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에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창의적인 서비스로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현재 크리아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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